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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책연구원, 7일 비대면진료 제도화의 문제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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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료정책연구원
조회 513회 작성일 25-07-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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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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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과 장)

(02) 6350-6660 / rihp6388@naver.com

의료정책연구원, 7일 비대면진료 제도화의 문제점 포럼 개최

 

진료현장에서의 문제점 등 집중 조명할 듯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오는 7월 7(오후 2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의 문제점을 주제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비대면 진료에서의 의료의 본질과 환자 안전책임 주체 등의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현장의 우려와 제도적 선결조건을 폭넓게 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비대면진료를 상시 허용하고온라인 플랫폼 기반 진료를 제도화하려는 논의가 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으며새 정부 역시 비대면진료의 법제화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의료계는 의료의 신뢰성과 책임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제도화를 서두르기 전에 의료의 본질에 기반한 안전한 시행 조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료계는 특히 비대면진료가 의료의 본질을 훼손하고의료체계 전반에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환자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진단의 정확성이 떨어지고오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복합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비대면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 아울러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진료 서비스는 의료의 상업화를 촉진하고비급여 유도진료 연속성의 단절특정 진료과 유인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 전달체계의 왜곡이 우려된다또한 의료행위의 책임 주체가 불명확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부작용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는 결국 의료인의 진료권과 환자의 권익 모두를 위협할 수 있는 구조라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의료정책연구원 문석균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진숙 전문연구원이 비대면진료의 문제점과 선결조건▲ 김헌성 가톨릭의대 교수가실제 진료현장에서의 비대면진료기회위험그리고 미래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좌장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이 맡는다.

 

 패널토의에는 ▲ 김충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 전성훈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 ▲ 조승철 대한내과의사회 총무이사 ▲ 성창현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비대면진료 제도화 과정에서의 법적·기술적 문제제도 설계의 방향현장 수용성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정책연구원 안덕선 원장은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는 단지 기술 기반의 편의성만으로 접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번 포럼이 의료의 본질과 현장의 현실을 바탕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윤리를 지키는 방향의 정책적 기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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